사랑의 시작



저    자    안주영

출    판    2008.12.22

페이지    232

가    격    11,000원

책 소개


가이드포스트 편집장 안주영의 『사랑의 시작』. 「가이드 포스트」의 2007년 1월호부터 2008년 12월호까지 커버스토리에 소개된 유명인 17인의 신앙고백을 담아냈다. 그들이 혹독한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마음 속에 굳건히 간직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한지혜, 이지훈, 이혁재, 김지석, 성유리, 민경훈, 장윤주, 정태우, 정경호, 차유람 등의 감동적이고 아름답고 뭉클한 신앙고백을 들을 수 있다. 양장본.


목차


한지혜 사랑의 시작

이지훈 아름다운 귀가

이수영 희망을 노래하는 갈대

이혁재 뜻을 받드는 사람

유진 별은 고뇌 속에 더욱 푸르러진다

김지석 이 세상 행복합니다

성유리 나무처럼 커버린 천사

민경훈 염치 없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리키김 저물어야 찾아오는 새벽

자두 하나님의 새콤달콤한 딸

장윤주 하나님의 순금반지

정태우 외길 가는 자의 푸른 꿈

서단비 노랑 빨강 채송화로 피는 젊음

정경호 너 한 그루 푸른 나무여라

차유람 산수유 열매처럼 붉게 붉게!

빽가 장하게! 그리고 섬세하게

유상무 나는야 전국 일등


출판사 서평


유명인 17인의 아름다운 신앙고백
“하나님이 저를 만나주셨어요!”
놀라운 사랑이 시작되다!


▒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는 유명인 17인

한지혜(연기자) 이지훈(가수) 이수영(가수) 김지석(연기자) 성유리(연기자)
이혁재(개그맨) 유진(가수&연기자) 민경훈(가수) 리키김(연기자)
자두(가수) 정태우(연기자) 장윤주(모델) 정경호(영화배우)
유상무(개그맨) 빽가(가수) 차유람(프로당구선수)


▒ 하나님과 함께 길가는 자들에게 갈채를!

가수, 연기자, 모델, 개그맨, 스포츠 선수….
이 책에 소개된 주인공들은 대부분 TV나 미디어를 통해 자주 보는 유명인들입니다.
유명세 때문에 쉽사리 성토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작은 허물도 크게 확대되어 뼈아픈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들의 진심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가슴 깊숙이 하나님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숨막히는 스케줄 속에서도 주님을 찾으려 애쓰고, 때로 일에 밀리어 주님과 소원해지면 더없이 미안해하고, 그런 연약한 자신을 용납해 주시는 그분께 한없이 고마워했습니다.
갈급함, 미안함, 그리고 감사!
이 세 가지가 이들의 공통분모였습니다.

▒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여기 이 책 안에, 하나님의 은총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분야는 다를지라도 창조주의 시간표에 따라 살며,
그분의 보살핌에 가슴 깊이 감사의 마음을 품고 사는 이들입니다.
그저 잘난 사람들의 잘난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많은 실수와 아픔을 통해 창조주의 사랑에 눈 뜬,
흠도 많고 탈도 많은 사람들의 고백입니다.
부디 하나님께서 이 작은 고백들을 향기로운 제물로 열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개그맨 이혁재의 ‘감사의 말’

▒ 사랑의 시작

“매사가 즐거워요. 하나님 주신 삶이 너무도 경이로워요. 아침에 일어나면 감사기도가 절로 나와요. 요즘 민수기를 통해 깨닫는 건데요, 하나님이 우리를 그저 금은보화가 넘쳐나는 곳으로 이끄는 게 아니라, 때로 광야로 인도하시잖아요. 제 삶에 광야가 펼쳐진다 해도, 그 여정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한지혜(연기자)

“첫 수입이 들어왔어요. 일개 고등학생에게는 어마어마한 액수였죠. 하지만 저나 가족들 생각이 다 한결같았어요. 첫 열매를 모두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었죠. 당시 저희 집안 형편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그런데도 하나님께 아낌없이 바쳐야겠다는 결단은 흔들리지 않았어요. 지금도 하나님께 재물을 드리는 것에는 머뭇거리지 않아요.” 이지훈(가수)

“거기 모인 사람들이 계속 찬양을 하는데, 이상하게도 제 가슴이 뜨거워지는 거예요. 동시에 하염없이 눈물이 쏟아져 나왔어요. 그 와중에 제가 혼잣말로 물었어요. ‘혹시 하나님이신가요?’ 하나님이 그 시간, 그 자리에서 저라는 한 인간을 만나주신 거였죠.” 이수영(가수)

“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하나님 돈을 보관하는 사람이죠. 하나님께서 쓰시겠다고 달라고 하시는데 당연히 드릴 수밖에요. 하나님께 ‘혁재, 이 녀석, 제법 신용있네’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 혹여 지금보다 더 큰 물질을 맡을지라도, 한결같은 신용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혁재(개그맨)

“제 본업이 연예인이라는 생각은 안 해요. 본업은 오직 복음을 전하는 일이죠. 그래서 항상 이 기도를 해요. 하나님의 진리를 전할 기회를 달라고, 또 사람들과 있을 때 주님의 향기를 내게 해달라고요. 주변에 전도해야 할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러니 늘 하나님 전할 생각만 하며 살아요.” 유진(가수)

“제 수입은 부모님이 다 관리하세요. 그런데 십일조만큼은 제가 직접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 전 드라마를 끝내고, 십일조 봉투에 헌금을 넣고 봉투에 제 이름을 써 두었어요. 어서 빠리 교회에 가서 제 손으로 십일조 봉투를 바치고 싶은데, 주일까지 참느라 애먹었어요.” 성유리(연기자)

“2집 앨범을 낼 때였어요. 어느 한 곡을 부르면 마음이 울컥하니 눈물이 나올 것 같은 거예요. 그 노래를 부르면 자꾸 하나님 생각이 났어요. 바로 2집 타이틀곡인 ‘겁쟁이’였어요.” 민경훈(가수)

“하나님께서 제게 성령의 열매 중 기쁨을 첫 열매로 주셨어요.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앞으로 남은 나날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커요. 한마디로 그분은 저처럼 고장난 물건(?)도 멋지게 재활용해 주셨잖아요. 하나님이 너무 좋아요.” 자두(가수)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거의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통곡했어요. 위로받고 싶고 치유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어요. ‘하나님, 아시죠? 제발 한 번만 저를 만나 주세요’라는 기도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제가 그분과 독대하기를 계속 기다리고 계셨던 거예요.” 장윤주(모델)